

사람 보고 교회 간다
최근 어떤 성도님께서 저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. “목사님, 교회는 가고 싶은데 그 사람이 있어서, 그 사람 때문에 그 교회 가기 싫어요.” 누군가 그런 이야기를 하면 연세 지긋하신 인자한 성도님은 이렇게 말합니다. “아니 교회를 사람보고...


가라지를 뽑지 말라
집을 관리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 중에 하나는 단연 잔디관리일 것 입니다. 특히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물도 잘 줘야 하고 거름도 줘야 하고 잡초도 제때 뽑아 줘야 합니다. 한국에서 필자의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한 달간 미국에 방문하신 적이...


교회는 아직도 부족하다
최근 이발소에 갔다가 몇 분의 손님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얼핏 엿듣게 되었습니다. H마트 근처에 교회들이 세워지고 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어떤 노신사가 캐롤튼에 왜 이렇게 교회가 많냐며 간판도 없고 건물도 없는 작은 교회들이 우후죽순으로...


영적 갑질
2014년 12월 5일 미국 John F. Kennedy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출발한지 채 몇 분이 되지 않아 게이트로 유턴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. 당시 그 여객기에는 조현아 라는 대한항공 부사장이 타고...


알파인간
필자의 어릴적 환갑잔치는 동네잔치였으나 요즘은 칠순을 잔치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. 곧 사람들은 백세시대를 살게 될 것이며 백세 이상을 살게 되는 사람들을 알파인간이라 부릅니다. 머지않아 우리는 마트에서 혹은 공원에서 백세가 넘는 사람들을 어렵지...